유가증권시장의 9월 결산법인 5개사의 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9월 결산법인 6개사 중 비교 가능한 5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2%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5470억원으로 전년 5095억원 보다 7.4% 소폭 증가했다.
기업별로 금비는 매출액 775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6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3억원을 달성해 161.62% 증가세를 보였다.
대한은박지는 매출액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 적자지속을 이어갔다. 방림과 슈넬생명과학은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으며 신영와코루는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