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쇼박스는 김흥수가 극중 '영광'이란 역으로 손지현(이나영)과 함께 했던 고교 동창으로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다양한 연기로 사랑 받아온 김흥수가 이 영화에서 과거의 키를 쥔 중요한 인물이자 개성 강한 '영광' 역을 열연했다.
그의 유쾌한 매력이 극 중 인물과 맞아 떨어지기에 평소 친분이 있었던 이나영측의 적극 추천이 있었고 김흥수 본인 역시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혀 함께 촬영에 임했다.
그는 겉모습은 달라져도 평생 절친 사이인 지현과의 능청연기와 처음 보는 준서에게도 무대포로 계약서를 들이미는 생계형 연기까지 특유의 코믹 감각으로 표현해냈다.
김흥수의 우정출연으로 더욱 기대되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내년 1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