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새생명지원센터에 1억원 기탁

입력 2009-12-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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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는 30일 컬처 스테이션 매장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 1억여 원을 한국사회복지 협의회 새생명 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부터 코오롱스포츠 전국 170여개 매장에서 진행된 새생명 자켓 판매수익금 1억원 전액과 ‘약속릴레이’ 및 ‘캠퍼가떴다’ 등 이벤트에 참여한 코오롱스포츠 고객들이 모은 성금을 합친 금액이다.

특히 ‘약속릴레이’와 ‘캠퍼가떴다’는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등산배낭 및 오토 캠핑용품을 릴레이로 고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며 1년에 500여명이 참여한다.

김영수 전무는 “새생명 자켓은 생산 및 판매 마진을 없애 고객들이 일반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한 지난 2005년부터 고객에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새생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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