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매입 의혹 조현준 사장 검찰 소환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이 해외 부동산 매입 의혹과 관련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일가의 해외 부동산 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조현준 사장을 상대로 미국에 있는 480만 달러짜리 로스앤젤레스 호화 별장을 비롯한 부동산 4채를 구입하게 된 경위와 정확한 소유 관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조 사장이 소유한 부동산의 구입 자금이 명시된 금융 거래 내역서 등을 제출해달라며 미국에 사법 공조를 요청한 바 있어 수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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