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미니홈피에 불쾌한 심경 토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사진=빽가 미니홈피)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성인물 광고 홍보글 때문에 미니홈피를 28일 전격 폐쇄했다.

미니홈피에 성인 사이트 주소와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려는 글들로 도배됐기 때문.

빽가는 지난 9일 뇌종양 판정 사실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의 홈피가 광고글로 채워진다는 사실을 안 빽가는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올리고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빽가는 "아프다는 기사가 나갔는데, 고작 포르노사이트 홍보글로 도배가 되다니. 정말 더럽고 역겨워. 토가 나올 것 같아. 나는 도저히 상대하고 싶지 않아…"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현재 빽가는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두개골 내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 세포에 발생하는 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수술은 내년 1월22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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