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경기도' 줄고 '서울 인천' 늘어

입력 2009-12-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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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소폭증가 1만 2642동에서 1만 2941동으로 증가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국토해양부의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1만2941동으로 10월 1만2642동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의 거래량 1만3628동에서 10월 1만2642동으로 줄어든 이후 11월 다시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 지역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도 10월 총 7432동에서 11월 7709동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중에서는 서울과 인천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늘어났으며 경기지역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소위 강남 3구로 통하는 서초, 강남, 송파구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10월 659동에서 11월 815동으로 늘어났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경기회복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 반영돼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며“상가경기가 나아지는 것이 데이터 상으로 나타나고는 있지만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업용 건축물 시장이 완전하게 되살아났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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