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협IT본부에서 진행된 정품인증패 전달식에 참석한 한글과컴퓨터 김영익 대표이사(좌)와 농협 정보분사장 김일헌 상무(우)(한글과컴퓨터)
이번 계약으로 현재 ‘훈민정음’을 사용하고 있는 농협이 향후 ‘한컴오피스 한글’을 표준 워드프로세서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농협은 이번 전사적 도입을 통해 문서관리 및 버전 관리의 호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컴은 농협과 함께 향후 국산 오피스 SW 도입을 확대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상반기 ‘한컴오피스 2010’을 출시하면서 기업의 오피스 윈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금융권의 표준 워드프로세서로서 한컴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증받게 되었다”며 “한컴은 농협과 같은 기업에 합리적인 오피스 SW를 공급,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파트너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