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특허청은 28일 직원 재충전 및 직무 수행에 있어서 프로의식 고취의 일환으로 29일 오전 10시에 정부대전청사에서 송진우 선수 초청강연 행사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선수는 21년간 현역선수로 뛰며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210승), 최다이닝 투구(3003이닝), 최다탈삼진(2048개)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으며, 이는 향후 깨지기 힘든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연은 '21년의 프로생활을 가능케 한 자기관리 노하우'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송 전 선수는 화려하고 꾸준했던 선수생활 이면에 숨겨진 노력,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의 내용을 직원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 관계자는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최고의 프로선수였던 송 전 선수의 이야기가 직원들에게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