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관서에서 멀티미디어 영상서비스를 통한 개선된 구인정보가 제공된다.
노동부(장관 임태희)는 28일 2010년 1월 1월부터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멀티미디어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 영상서비스’는 구인정보, 정책정보, 공지사항 등과 함께 뉴스, 날씨, 경제동향, 음악․도서․영화차트 등 교양정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비스는 노동부 운영 취업알선사이트인 워크넷 구인정보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는 KT 영상솔루션을 적용, 수시로 업데이트 된 구인정보와 정책정보는 물론 뉴스․날씨․경제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방영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서울, 부산, 경인 등 전국 6개지방청을 비롯한 각 고용지원센터별로 운영자를 지정하고, 지역별․관서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부 문기섭 대변인은 “영상서비스 제공에 따른 업무부담은 크지 않은 반면 홍보인쇄물을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용방법을 발굴해 국민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