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최고 프로그램은 "죽음의 무도"

입력 2009-12-26 12:49수정 2009-12-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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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피겨여왕 김연아의 설문조사가 미국 트위터에서 진행 중이다.

미국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http://twtpoll.com/r/aw8dn1)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당신이 생각하는 김연아 선수의 최고 프로그램은?'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26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2008~2009 시즌 쇼트 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가 총 1000표 중 36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죽음의 무도 외에는 2009~2010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256표)가 2위를 차지했고 2006~2007 시즌 쇼트 프로그램인 '록산느의 탱고'(125표)는 3위에 올랐다.

죽음의 무도는 김연아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1989년 프로로 전향한 뒤 처음 연기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편, 강렬한 스모키 화장에 검은색 의상을 입고 죽음의 무도를 연기했던 김연아는 2009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우승(207.71점)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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