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PB사관학교 1기 수료식

입력 2009-12-25 12:00

우리은행이 지난 9월 엄선한 최정예 PB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완벽한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나섰다.

우리은행은 24일 오후 본점 24층 회의실에서 PB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했던 'PB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기 수료생은 20대1의 경쟁에서 선발돼 총 15주간의 교육과정 속에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CFP 자격시험에서는 사관학교 교육생 전원이 응시해 9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향후 PB영업점에서 PB팀장으로 배치돼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종휘 행장은 "국내 부유층의 자산이 빠르게 증가되고 있어 전문 자산관리컨설팅 시장의 성장성이 전망된다"며 "PB사관학교 1기생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갖고 고객자산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햇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PB사관학교 1기 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내년 다음 2기생들을 100명 이상의 PB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