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더샵 레이크파크'1순위 마감...최고 14.01대 1

입력 2009-12-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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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A28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아파트가 최고 14.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라지구 A28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749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 마감 결과 모두 2493명이 신청, 평균 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100.59㎡형은 261가구 모집에 지역우선공급에서만 1093명이 몰리며 14.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신청자를 포함한 이 주택형의 경쟁률은 5.73대 1이었다.

이밖에 330가구를 모집한 106.89㎡형은 모두 732명이 신청해 평균 2.21대 1로 마감됐고, 51가구를 모집한 107.106㎡형도 지역우선 5.53대 1, 수도권 2.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연말 분양홍수 속에서도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것은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이 분양 과정을 통해 인기가 입증된 청라지구를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는 향후 청라지구의 랜드마크로서의 미래가치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높은 인기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위 내 청약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계약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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