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백혈병 어린이 돕는다

입력 2009-12-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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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당사 사옥에서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과 '생명 나눔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주우환 대표이사, 지원부문장 김준화 이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생명나눔) 임석우 이사장, 박인규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백혈병 환아 3명에게 1년 동안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어린이날, 성탄절에 선물을 보내는 등 환아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기금은 지난 9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본사의 기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그랜드 방식으로 조성됐다.

또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롯데 제과, 롯데 칠성에서 과자와 음료를 후원 받아 세븐일레븐 병원 내 점포 점장과 직원이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 환우들에게 선물과 음료, 과자 등 다양한 선물을 주고 즉석사진도 찍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총무팀 권영선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불우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임직원의 참여 독려를 통해 사내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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