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2009 산타원정대' 행사 진행

입력 2009-12-23 14:18

의류 제조·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2009 산타원정대'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지난 22일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 장애영아원을 방문해 50여 명의 장애아동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후원금 전달 및 선물을 증정했다.

생산기지가 진출해있는 해외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아상역의 과테말라 지사 임직원들은 최근 지사가 위치한 과테말라시티 인근의 믹스코시 시청을 방문해 한국 라면과 전자제품, 닭고기와 설탕 등을 기증했다.

김웅기(金雄基) 회장은 "세아상역은 창립 이래 지난 23년간 국내 섬유산업 및 의류 수출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써 국내 및 해외 진출국가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 송년회도 기존 방식에서 탈피, 오는 29일 코엑스 아티움에서 본사 임직원 및 자회사인 '인디에프'와 '아인스 트랜드' 등 75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