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코오롱그룹 김승일 홍보팀장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온 불우한 이웃을 위한 행복 온도탑 올리기 행사에 올해도 그 뜻을 같이했다.
이웅열 회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직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이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런 때 일수록 기업이 하나의 이웃이 되어 그 책임을 함께 하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