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기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는 '볼보 XC60'

입력 2009-1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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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여성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패밀리 카로 선정

▲볼보 XC60이 자동차 전문 여성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볼보 XC60이 자동차 전문 여성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패밀리 카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여성 기자가 뽑은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award) 어워드는 자동차 제조사에게 여성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심사에는 영국,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호주 및 뉴질랜드의 자동차 전문 여성기자들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간 활용, 어린이 보호 기능, 디자인, 승차감 등 여성의 관점에서 뽑은 구매 포인트에 따라 진행됐다.

볼보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모델인 XC60은 세계 최초 저속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의 탑재로 도심 운전이 많은 여성들을 배려한 액티브 안전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기에 자녀들의 키높이에 맞춰 시트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스터 쿠션(Booster Cushion)이 자녀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여성들의 입장을 잘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왜건 만들기가 경지에 다다른 볼보의 노하우도 가득 담겨있다. 다양한 시트 조절을 물론 액세서리와 간단한 클러치 백을 보관할 수 있는 초박형 센터페시아, 쇼핑백 폴더, 햄버거 트레이 등 여성의 마음을 대변한 공간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볼보는 “자동차 전문가인 여 기자들이 직접 선정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여성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군에게 어필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어워드의 평가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전세계 10개국 이상에서 판매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계 7개국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1차로 선정한 총 21개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 평가를 진행한 결과, The New Volvo XC60이 ‘올해의 패밀리 카’로 선정됐다. 어워드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womensworldcot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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