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3일 CJ CGV에 대해 올 4분기 국내 상영관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이달 1일부터 21일 현재까지 상영관 관객수가 878명을 기록, 전년 동기 768만명과 비교해 14.2%가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관객 증가 추세는 최소한 내년 2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CJ CGV의 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매출액은 전년동기 21.5% 증가한 955억을, 영업이익은 44.6%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황 애널리스트는 겨울방학 시즌은 전통적인 상영관 시장 성수기로 기대작들의 개봉이 연이어 대기 중인 점을 감안해 영업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