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중소형 부품주 이상의 매력 '매수'-대우證

입력 2009-12-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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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3일 평화정공에 대해 분기별 기복이 없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2009년 중 국내외 사업장의 투자회수기 진입,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 감소 본격화에 따라 두드러진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현될 전망이다"며"국내외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된 이외에도 본사 부문의 분기별 주요 손익 추이가 과거와 달리 뚜렷하게 안정화된 점도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0년에는 현대, 기아차의 이머징 마켓 중심의 글로벌 생산실적이 호조세를 유지하는데 따라 영업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여기에다 부진했던 GM 그룹 관련 직수출 매출이 호조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돼 전년 대비 증익 추세가 충분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GM 직수출의 경우 2009년부터 현실화되고 있는 글로벌소싱 전략과 신차 투입 확대에 따라 동사의 납품 아이템수와 단위 매출액, 이익 기여 등이 커질 전망이다"며 "동시에 GM 그룹 관련 대손 리스크 역시 현실적으로 소멸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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