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좋은아침>통해 최초 심경고백

입력 2009-12-22 10: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선희(사진=네이버블로그)
방송인 정선희가 1년3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최초로 고백한다. 지난 4월 SBS 라디오 '정선희의 러브FM'으로 컴백한 이후 목소리로만 만났던 그녀의 모습을 브라운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정선희는 SBS <좋은 아침>을 통해 고인이 된 남편 안재환과 6개월간의 연애과정, 10개월간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남편과 친구 최진실의 죽음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정선희는 "TV에 복귀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죽지 않고 살기로 결심한 이상, 어렵지만 헤쳐 나가야 할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며 "억울한 소문과 오해로 인해 너무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고인에 대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지막 예의 때문에 어떤 얘기도, 기자회견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 정선희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함께한 2박3일 제주도 여행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