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텔스, 모바일 게임株 뒤늦게 대열 합류로 ‘上’

입력 2009-12-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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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텔스가 뒤늦게 수혜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엔텔스는 전일대비 745원(14.97%)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일 거래량도 47만4719주를 기록하며 일평균 4만주의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엔텔스의 강세는 자회사인 모바일 게임 업체 지오인터랙티브(지분율 67%)의 숨은 가치가 부각 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견 모바일 게임 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대응하는 다수의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미 '던전앤파이터''붉은보석' 등 다수의 인기 온라인게임을 모바일게임으로 구현하는 등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기존 모바일 콘텐츠 사업과 함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꾸준한 급등세를 보여온 모바일 콘텐츠 업체인 게임빌과 컴투스에 비해 주가 수준이 낮다는 것도 이날 강세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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