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이 축소되면서 낙폭을 줄이고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전 거래읿돠 0.01%(0.24p) 반등한 1647.2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에 장중 1637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1650선까지 반등하기도 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34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242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5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912억원 매물이 나와 총 88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비금속광물이 1% 이상 떨어지고 있고 의약품, 기계, 음식료업,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유통업,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증권이 2% 이상 뛰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은행, 화학, 운수장비, 종이목재, 제조업, 서비스업, 금융업, 보험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나타내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은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POSCO와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SK텔레콤, LG, 우리금융이 1%대를 전후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8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39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