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20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은지원은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자신이 희생해 옷을 벗는 것을 감수하고 김치를 얻는데 성공했다.
이날 혹한기대비캠프를 촬영한 1박 2일 멤버 6명은 저녁식사 '김치수제비' 재료를 얻기 위한 게임을 펼쳤지만 수제비에 필요한 멸치, 감자 등을 얻지 못해 곤란에 빠졌다.
이때 강호동이 멤버 중 한명이 옷을 벗겠다고 제작진에게 제의를 했고, 은지원은 그 순간 "제가 벗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살신성인을 실천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게임에서 줄줄이 패배, 은지원은 결국 팬티 한 장만 남기고 옷을 모두 벗는 등 자신을 희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박2일 멤버들은 촬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눈보라가 치는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