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8일 장내파생상품영업의 본인가를 취득하고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9월23일 장내파생상품영업의 예비인가를 취득하고 그 동안 선물업 진출을 위한 영업 및 업무시스템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번 본인가 취득을 계기로 법인영업 사업본부내 '해외선물팀'을 신설하는 등 국내 및 해외선물에 대한 적극적인 파생상품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해외선물팀에는 이종호 팀장을 선임해 해외상품선물(Off-Line)과 On-Line방식의 해외금융 및 상품선물에 대한 영업·중개업무를 진행하고 국내선물은 '법인금융팀'에서 담당한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이트레이드증권은 예비인가 취득 후 11월17일 '2010년 글로벌 상품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는등, 금융 파생상품 및 일반상품을 아우르는 견실한 사업기반을 준비해왔다"며 "특히, 비철금속 등의 원자재를 중심으로 한 파생상품 부문도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업계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