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멘디니' 김치냉장고, 출시 3개월 1만대 돌파

입력 2009-1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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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문 매장에서 고객들이 LG '멘디니' 디오스 김치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 출시한 ‘멘디니’ 디오스 김치냉장고가 22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3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12월 말까지 누적 판매 대수 1만5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는 멘디니 ‘초자인쇄’ 기법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객 편의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김치 냉장고뿐 아니라 멘디니 양문형 냉장고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초자인쇄’는 유리에 초자 잉크로 문양을 입힌 후 600~700도로 가열, 유리가 강화되면서 잉크가 유리 속으로 스며들도록 하는 공법으로, 조명 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한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멘디니 김치냉장고의 성공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와 차별화 된 기술력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의 인사이트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고정 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향후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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