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김소연'이 김태희보다 좋아

입력 2009-12-20 16:35

  • 조승예 기자 sysy@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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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연예가중계>캡처화면)

빅뱅의 지드래곤이 지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김태희와 김소연 중에서 김소연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아이리스>의 열혈 시청자였음을 밝히며 "이병헌의 입장에서 김소연과 김태희 중 한명을 고르라면 누구를 택하겠나"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김소연"을 외쳤다.

이어 지드래곤은 호감을 표시한 탤런트 김소연에게 "누나, 누나!"라고 깜찍하게 말하며 승리가 가르쳐줬다는 필살애교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은 내년 초 콘서트 계획을 밝히며 "그 때 다같이 무대를 꾸미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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