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성화봉송 손에 들었다”

입력 2009-12-20 15:40수정 2009-12-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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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와이어)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김연아 선수는 19일 저녁(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인근 해밀턴시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밴쿠버 올림픽 후원사 자격으로 2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할 수 있어, 그 중 한 명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성화봉송주자로 선발했다.

김연아선수는 성화봉송을 마치고 “올림픽 출전에 앞서 올림픽 상징인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뉴스와이어)

김연아 선수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당시 '피겨 꿈나무'로서 삼성전자의 추천을 받아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밴쿠버에서 내년 2월 올림픽 홍보관 OR@S (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개관할 예정이며, 한국,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에서 최초로 동시 선발된 글로벌 애니콜리포터 프로그램인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 (Samsung Mobile Explorers)’ 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스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20개 종목에 걸쳐 2010년 2월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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