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8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593억원을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결의한 포스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2010년도 내 분할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1991년 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포스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직원들의 재산 형성 지원과 생활보조를 위한 주택구입·임차자금, 생활안정자금, 우리사주 구입자금 등 대부사업과 직원 자녀들의 학자금, 직원·가족의 경조사에 지급하는 경조금, 공상 휴직자에 대한 위문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