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19일~22일 4일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은 초등학생반(5~6학년생 80명, 동반 학부모 80명)과 중학생반(40명). 고등학생반(40명)으로 나눠 반당 1일(오전 10시~오후 3시)씩 운영된다.
금감원은 금융경제·신용관리 등에 대한 강의 이외에 한국거래소,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현장을 방문(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실 홈페이지(http://edu.fss.or.kr)를 통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필요시 학교당 5명 이내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실'은 2005년 8월 처음 개설된 이후 방학 때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월까지 총 1150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