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18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만화로 발간한‘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RPG(서울문화사)’ 시리즈의 누적 판매 부수가 1000만 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RPG’ 시리즈는 2004년 4월 첫 발매된 이후2009년 12월까지 시리즈36권 발매를 통해 300주 이상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인기 서적이다.
현재까지 1000만 권 이상 판매된 국내 서적은 6개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교육을 목적으로 한 학습만화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RPG’의 성과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넥슨 서민 대표이사는 “초•중학생 청소년들의 주류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RPG는 독자들에게 우정, 용기, 희망 등 긍정적 가치를 전달하는 전도사”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RPG의 1000만 권 돌파를 기념해19일(토) 오후 4시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서정은 그림작가의 사인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