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뒤이어 사극 ‘추노’ 출동 준비

입력 2009-1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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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화제와 높은 인기 속에 방영된 KBS 2TV <아이리스>가 시청률 39.9%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18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17일 전국 시청률 39.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41.8%과 43.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리스의 후속으로 <추노>가 2010년 1월 6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선덕여왕의 인기가도를 이어 사극열풍을 주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추노>는 조선시대 중기를 배경으로 노비를 쫓는 추노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망간 노비를 쫓는 대길역에 장혁과 탁월한 무예 실력을 자랑하는 무장 태하역에 오지호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이종혁, 이다해, 김지석 등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추노>는 전국 팔도의 절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 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드라마의 중심축인 추격전을 위해 레드원 카메라를 도입,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영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KBS 2TV <추노>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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