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앤모어가 실권주 3자배정을 통해 예정했던 280억원 자금조달을 달성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8일 베리앤모어 관계자는 "전날 구주주 청약결과, 예정에는 미달되는 금액이지만 자본금 대비 212%의 많은 금액이 조달됐다"고 밝혔다.
또 "구주주 청약후 미달된 실권주는 이사회결의를 통해 전량 제3자 배정할 예정"이라며 "당초 계획했던 280억 자금조달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리앤모어는 전날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모집주식수 5600만주 가운데 2120만2152주(37.86%)가 청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베리앤모어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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