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8일 GKL에 대해 외국인전용 카지노 시장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주옥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내수기반 확충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2010년에 외국인전용 카지노 시장이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 시장은 정부의 신용카드 배팅 허용과 중국 고객 비중 확대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성장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GKL은 현재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외국인 카지노 시장 확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 10월 확장을 완료한 강남점 3층 영업장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GKL은 2009년 강남점 3층 영업장 매출액이 30억원에서 2010년에는 25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