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19일 하루 동안 구매 건당 1000원씩 기부해 불우이웃을 후원하는 '천원의 행복'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현대홈쇼핑이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후원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적립된 후원금은 이달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천원의 행복 모금행사는 이날 오전 6시 15분에 시작하는 첫 방송부터 새벽 1시 40분에 끝나는 마지막 방송까지 약 19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대홈쇼핑은 평소 주문량을 고려했을 때 약 5만 명의 고객이 모금행사에 참여해 약 5000만 원의 후원금이 적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임현태 마케팅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후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후원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