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위암 으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장진영 씨가 남편 김영균(42)씨와 올린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김씨는 17일 장진영과 사랑을 담은 책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출간했다. 김씨는 이 책에서 장진영과의 결혼식 사진을 비롯해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장진영은 결혼식 사진에서 짧은 머리에 다소 마른 모습에 하얀 민소매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씨와 입맞춤을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김씨는 암투병중인 장진영과 지난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