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내년 1월 남아공, 스페인서 ‘평가전’

입력 2009-1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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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사진=뉴시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내년 1월 평가전 일정이 확정됐다.

17일 오전 대한축구협회는 2010년 1월 남아공에서 세 경기, 스페인 말라가로에서 세 경기 등 총 6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월9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잠비아와 첫 평가전을 갖고 12일에는 남아공 루스텐버그에서 현지 프로팀인 플래티넘 스타스FC와 시합을 벌인다.

14일에는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해 현지 프로팀인 베이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통해 남아공 적응 훈련을 마친 후 15일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한다.

이후 18일에는 핀란드, 21일에는 라트비아와 경기를 치르고 23일 있을 평가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이달 25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이틀간 체력 테스트와 자체 연습 경기를 갖고 최종 전지훈련 멤버 25명을 정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이 평가전을 통해 남아공 현지 적응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유럽팀을 상대하는 대응력을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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