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일 만에 달콤한 골 맛봐
▲사진=뉴시스
16일(현지시간) 모나코 홈구장인 '스타드 루이 II'에서 펼쳐진 렌과의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주영은 전반 20분에 팀 동료 페예그리니의 헤딩패스를 받아 패널티 박스 오르쪽에서 슛을 날려 자신의 시즌 4호 골을 작렬시켰다. 이 골은 53일 만에 넣은 것이라 그동안 골 침묵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던 박주영에게 큰 위안이 됐다.
모나코는 박주영의 결승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12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