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휴켐스에 대해 탁월한 영업 안정성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한 사업 안정성과 고정적인 이익 구조를 통해 20% 이상의 ROE 창출이 가능하고, 50% 이내의 높은 배당성향은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특히 2011년 2분기 완공되는 6만톤 규모의 DNT공장이 가동될 경우 전체 이익은 1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장기적으로 주가는 한차례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40~50%의 배당성향을 고려한다면 1300원~1500원의 배당 수익(현재가대비 배당수익률 4.1~4.7%)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중기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