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품권 통합 등 관련 제도 개선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우정사업본부 등 43개 공공기관이 총 8억원 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지경부와 중기청은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 상품권 8억원 어치를 구입하고 이를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키로하는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입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연말연시에 전통시장과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직접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촉진을 위해 오는 2012년부터 전국 16개 시ㆍ도의 상품권을 모두 통합하고, 상품권 할인제도 도입과 사용잔액 현금상환비율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상품권 구입은 한국전력과 동서발전이 1억원 이상을 구입했고, 가스공사(7800만원), 지역난방공사(5000만원), 남부발전(4800만원), 석유공사(4500만원) 등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