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470억 규모 ELS 5종 공모

입력 2009-12-16 09:21

김현희 기자 maru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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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는 17일까지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인 ‘동양 MYSTAR ELS’ 5종(419~423호)을 총 4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5종은 KOSPI200, SK텔레콤, HSCEI, 삼성전자, LG화학, 외환은행,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과 3년의 원금보장형, 만기2년과 3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으로 갖춰져 있다.

419호와 420호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419호는 만기 1년에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가 만기 평가일까지 장중 지수를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의 50%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420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SK텔레콤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5% 이상이거나 평가기간 중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15%이상 상승했다면 연 8.5%의 수익을 조기상환한다.

421호, 422호, 423호는 스텝다운 상품이다. 421호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KOSPI200과 HSCEI 두 종목의 평가지수가 각각 최초 기준지수의 90%, 85%, 80% 이상인 경우 연13.7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422호는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삼성전자과 LG화학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90%, 85%, 80% 이상인 경우 연 17.0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423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외환은행과 현대미포조선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90%, 85%, 80%, 60% 이상이거나, 평가기간 중 두 종목의 종가가 동시에 최초기준가격의 115%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2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