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푸드시스템, 오는 17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푸드시스템 주권을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푸드시스템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단체급식업체로서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범현대 그룹사 및 기타 기업체 등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314억원, 당기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푸드시스템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1,6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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