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전남과 2년 재계약

입력 2009-12-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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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
K-리그 프로축구팀 전남 드래곤즈의 박항서(50) 감독이 15일 구단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박항서 감독은 2011년까지 전남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박 감독은 2007년 전남의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어 왔으며, 올 시즌에는 리그 6위에 팀을 올려놓으며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그는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는 용병선수 한명과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감독은 1984년 럭키금성에서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때는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아 ‘4강 신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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