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18일 北에 신종플루 치료제 전달

입력 2009-12-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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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8일 북한에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을 전달한다.

15일 통일부는 연락관 협의를 통해 타미플루 40만명분과 리렌자 10만명분을 육로를 통해 개성으로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사 등 전문가도 동행해 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을 설명해줄 계획이다.

이번 물자지원에는 약효를 보존하기 위해 냉장트럭 8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당초 같이 제공하기로 했던 손 세정제는 준비부족으로 이번 1차 전달 품목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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