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5일 NHN에 대해 ▲기존사업의 회복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활성화 ▲게임퍼블리싱사업 ▲광고네트워크사업 ▲일본검색서비스의 지속적인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응 선임연구원은 "NHN의 4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추정치인 3470억원, 143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는 전통적으로 검색광고, 배너광고, 온라인쇼핑, 온라인게임의 성수기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NHN은 2009년 말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25개를 출시할 전망"이라며" 모바일 컨텐츠 활성화를 통해 모바일 검색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PC환경의 검색 지배력이 모바일로 전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 트위터(Twitter)와의 협력을 통해 소셜검색 및 실시간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며 "검색서비스의 경쟁력 확보가 모바일 인터넷 수익성 확보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