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지난 12일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위한 '위시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시 데이 행사에서는 엔제리너스 및 재단,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노래, 마술쇼 등의 축하 공연을 마련, 미리 파악한 소원성취를 위해 선물 전달식, 다과회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엔제리너스 스테디셀러인 '카라멜카페모카'를 기부 제품 '천사 커피'로 운영되며 판매 시 개당 200원씩 적립된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200호점 이상의 규모를 갖춘 국내 대표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서 앞으로도 업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은 글로벌 소원성취 기관인 메이크어위시 재단 국제본부의 한국 지부로 2002년 11월에 창립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를 통해 병과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