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 "자회사 슈람, 홍콩 증시상장 확정"

SSCP는 독일 자회사 슈람이 지난 주말 종목코드(955)를 부여 받고 홍콩상장을 위한 사실상 모든 절차를 통과, 상장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홍콩상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의 관문 혹은 중국성장에 대한 교두보로 일컬어지며 자금조달 측면의 금융 시장과 함께 사업측면에서도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처럼, Main Board과 GEM이라는 두 개의 시장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특히 Main Board는 홍콩증시의 주거래소로 전세계 증권거래소 중 가장 까다로운 요건을 가진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슈람은 독일기업 최초의 홍콩시장 상장기업으로 향후 사업측면에서 중국시장의 성장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확대, 선점할 수 있다"며 "또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많은 다양한 선진금융시장의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슈람은 오는 29일에 홍콩 증권거래소의 주거래소(Main Board)에서 첫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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