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어린이 승하차보호기 보급 캠페인 전개

입력 2009-1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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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쿨버스에 '천사의 날개 1004개 보급'...선진 교통문화 확산

현대기아자동차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천사의 날개'-1004개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14일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천사의 날개-1004개 달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이달 말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1004개의 '천사의 날개'를 전국 어린이 보육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사의 날개-1004개 달아주기' 캠페인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스쿨버스에 천사 날개 모양의 '승·하차 보호기'를 부착해 줌으로써 어린이가 버스를 타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또한, 이 캠페인에 참가해 '천사의 날개'를 받은 어린이 보육시설들에게는 신청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방문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천사의 날개'를 장착한 스쿨버스가 더욱 많아지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는 물론 일반 운전자들의 운전습관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문화 캠페인을 통해 서로가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신청은 인터넷(www.happyway-drive.com)으로 할 수 있다.

한편, 2008년 10월 시작된 현대기아차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은 지금까지 총 500여 개의 어린이 보육시설 차량에 '천사의 날개'를 제공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소망 메시지 전달 등 8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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