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사장 김영과)은 지난 11일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2009 한마음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증권금융은 김영과 사장을 비롯해 강종규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1만장의 연탄을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재단'을 통해 영등포구 도림동 일대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오는 18일에도 영등포구 양평동 관내에서 연탄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 김영과 사장은 "증권시장이 국제금융위기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온정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3일에도 구립중화경로복지관에서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중화구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300포기의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향후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학술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적극 전개해 나눔경영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