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띠 샐러리맨의 새해 포부] 교보증권 청담지점 김성준 차장

입력 2009-1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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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 범띠가 3명..."새해는 풍족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 집안에 띠동갑이 셋이면 좋다는 말이 있다”며 “더구나 60년만에 찾아오는 백호띠라고 하니 미신은 믿지 않지만 왠지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교보증권 청담지점에 근무하는 김성준 차장은 1974년생 범띠로, 올해 교보증권에서 새로 자리를 잡았다.

증권사 브로커 생활만으로도 바쁘지만 경제TV 출연에 모 대학 공대에 주식 강의도 하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성준 차장은 올해가 가장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전했다.

이 이유는 바로 아내의 임신 때문이다. 출산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인데 그러고 보니 내년 출산할 아이도 호랑이띠다.

어머니도 범띠니 한 집안에 호랑이띠가 셋이 된다.

내년 목표에 대해선 현실적인 성격탓인진 모르겠지만 새로 탄생할 새 생명을 위해서라도 열심을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말을 꺼냈다.

전세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대출금 상환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 태어날 아이와 아내, 그리고 전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원했다.

김 차장은 “이런 소원이 이뤄지기 위해선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내년 KOSPI가 다시 한번 2000포인트를 넘는 강한 랠리가 찾아왔으면 좋겠다”며 “그렇게만 된다면 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행복해질 수 있고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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