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코리아, 환경 후원 프로그램 대상자 선정

입력 2009-12-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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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는 11일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총 2만5000 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09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의 후원 대상자 6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자로 확정된 6개 팀은 대전지역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대전시민환경연구소', 지리산을 보전하고 생태문화역사지도를 제작하는 '지리산 생명연대', 멸종위기의 곤충인 '물장군'을 보존하기 위한 생태체험 학습장을 조성하는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 습지보존을 위한 청소년 환경잡지 편찬 사업을 진행하는 '전국 고등학생 환경동아리 연합(FOREST)', 장애인 대상의 환경 학교 설립하는 '임마누엘집', 자전거타기 캠페인 실시하는 '대원외고 환경동아리 (PEACE)'등이다.

특히 대전시민환경연구소는 호남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신탄진 휴게소를 비롯한 환경오염이 점차 심각해지는 대전 지역의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환경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선정하고, '2009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계획의 실용성과 사회 공헌도, 재정 상황, 독창성 및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쳤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환경 유관 단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포드 그랜츠를 지원해 참여폭을 넓혔다"며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한창인 요즘, 포드코리아는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환경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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