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재간둥이 유세윤이 이상형”

입력 2009-1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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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사진=방송 캡쳐)
영화배우 허이재가 이상형으로 개그맨 유세윤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허이재는 지난10일 KBS 2TV에서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이상형이 누구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유세윤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어 "나이차이는 상관없어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을 비롯한 신봉선, 박명수 등 다른 보조 MC들이 "주변에 재미있는 사람 많다"며 자신의 동료를 추천했다.

신봉선은 “지적이고 재간둥이 이미지라면 박휘순은 어떻냐”고 묻자 허이재는 비명을 지르며 거절을 표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지상렬, 김현철을 소개시켜준다는 말에 허이재는 또 사시 비명을 지르며 질겁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비명을 지르며 싫어하지만 편집을 통해 좋아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해 주변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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